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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아베노믹스가 경기침체 극복의 유일한 해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가 막대한 공공 부채를 줄이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베노믹스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일본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는 '누적된 부채'를 갖고 있다"며 "디플레이션을 끝내지 않으면 이 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경제는 15년 이상 경기 침체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국민총소득(GNI)은 약 50조 엔 줄어들었다. 일본은 국제 사회에서 지위를 상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저 정책이 주변국에 악영향을 준다는 비판에 대해 "일본의 경제 회복은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아베노믹스에 찬성하면서도 국가부채가 급증해 손실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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