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연예계의 '큰 손' 예당엔터테인먼트 고(故) 변두섭 회장의 발인이 6일 서울 반포동 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아내 양수경을 비롯해 유족들과 연예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아내 양수경은 고인을 부르며 오열, 이 모습을 본 함께 참석한 관계자들 또한 눈물을 흘렸다.
고 변두섭 회장은 지난 4일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당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지난 1982년 예당기획을 설립한 후 이선희, 이승철, 조덕배, 솔리드, 룰라 등 다수의 앨범을 히트시키며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다. 이후 드라마, 영화, 게임 등 사업 확장을 시도하기도 했다.
한편 아내 양수경은 향후 경영에 참여해 매니지먼트 사업과 해외 자원개발 사업 등 고인이 진행하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