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소년공화국이 강렬한 데뷔 무대로 가요계 점령을 알렸다. 비주얼과 퍼포먼스는 물론 가창력까지 3박자가 '딱' 맞아떨어졌다.
소년공화국은 5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해 '전화해 집에(Party Rock)'을 열창했다.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쏟아졌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듯 열정적인 무대로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날 각자의 개성을 살린 비비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소년공화국은 완벽한 퍼포먼스는 물론 빼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데뷔를 위한 땀방울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감격의 데뷔 무대를 마친 소년공화국은 아시아경제에 "많은 팬 여러분이 와 주셔서 깜짝 놀랐다. 오늘 음원이 공개됐는데도 불구하고 노래를 따라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마치 우리의 콘서트처럼 신나게 즐겼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멤버들은 "첫 무대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소년공화국이 되겠다"면서 "앞으로 소년공화국이 보여드릴 매력을 꼭 기대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소년공화국의 타이틀 '전화해 집에(Party Rock)'는 유로비트의 흥겨운 멜로디의 곡으로,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남성의 태도를 재치 넘치게 표현했다.
특히 앞서 '전화해 집에(Party Rock)'는 국내 유명 작곡가인 박근태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을 비롯, 많은 국내외 히트곡을 작곡한 유럽 작곡가 그룹 디자인 뮤직(Dsign Music)이 합작해 만든 첫 번째 프로젝트로 관심을 받았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이어간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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