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세계최대의 뮤직그룹 유니버설이 준비한 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lic)이 드디어 출격한다.
소년공화국은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전화해 집에(Party Rock)'을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제주항공의 모델로 발탁되고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집중 조명을 받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소년공화국의 음악은 국내 유명 작곡가인 박근태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을 비롯, 많은 국내외 히트곡을 작곡한 유럽 작곡가 그룹 디자인 뮤직(Dsign Music)이 합작해 만든 첫 번째 프로젝트다. 한국과 유럽의 음악적 색깔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세련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틀 '전화해 집에(Party Rock)'는 유로비트의 흥겨운 멜로디의 곡으로,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남성의 태도를 재치 있게 그려냈다.
뮤직비디오에는 신인여배우 정승아가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도시녀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아울러 소년공화국 멤버들이 직접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여 각각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이번 타이틀곡의 안무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석 댄스트레이너이자 SBS 'K팝스타 2'의 안무가로 유명한 두부가 맡아 완성시켰다. 그는 '휘파람 댄스'와 '스케이팅 댄스'로 소년공화국에 힘을 불어넣었다.
소년공화국은 5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이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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