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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김창완, 아내 외도 목격 후 '섬뜩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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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김창완, 아내 외도 목격 후 '섬뜩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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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창완 주연의 스릴러 '닥터'(감독 김성홍)가 충격과 반전을 예고하는 캐릭터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5일 '닥터' 배급사는 김창완과 신예 배소은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닥터'는 '올가미' '실종'을 연출한 김성홍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미공개 스틸에서는 각 인물들의 성격을 표현하는 상황과 표정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의 반전을 예고해 더욱 긴장감을 유발한다. 매 작품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창완은 성형외과의 최인범으로 분해 아내 순정의 외도를 목격한 뒤 어두운 본성을 드러낸다.

행복해 보이는 그들의 모습에 이어 바로 망치를 든 최인범이 그녀의 뒤에 서 무서운 표정을 짓고 바라보고 있는 스틸이 등장해, 김창완이 맡은 역할에 대한 충격과 궁금증이 커져간다.


앞서 '닥터' 제작발표회에서 김성홍 감독은 "최인범은 싸이코패스가 아니다. 순간적인 정신 착란을 경험하는 인물"이라며 "싸이코패스는 뒷일까지 치밀하게 계획하지만 인범은 본인이 일을 저지르고 난 후에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닥터'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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