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한 초등생의 답 2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터프한 초등생의 답' 게시물 2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터프한 초등생의 답 2탄'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앞서 공개된 1탄과 마찬가지로 한 초등학생의 엉뚱한 문제풀이를 포착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에서 밥을 지어 먹으면 안 되는 까닭을 쓰시오', '화장실 문을 열기 전에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쓰시오' 등 도덕 관련 문제가 적혀 있다.
각 문제에 대한 정답은 '밥이 잘 익지 않아서'와 '노크를 하는 것'이지만 이 초등학생은 '거지로 오해 받을까봐', '자꾸(지퍼)를 내린다' 등 엉뚱한 답변을 적어냈다. 급기야 친구가 교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때 어떤 말을 해줘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꼴에'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터프한 초등생의 답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답변이네요", "위트 넘친다", "재미는 있지만 제대로 잘 가르쳐야 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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