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익산국토청과 전남·전북 지방 경찰청이 호남지역 국도변 교통사고 줄이기에 발벗고 나선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호남지역 4개(광주, 전주, 순천, 남원) 국토관리사무소에서 관할 경찰서, 전라남·북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관리 교통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도변 교통안전시설의 정비 또는 개선이 필요한 구간과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기관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각 국토관리사무소와 경찰은 상호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도변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익산국토청은 교통사고 잦은 위험도로 및 교차로 개선사업에 419억원을 투입, 52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국토청 이성민 도로공사 과장은 “국토관리사무소와 경찰, 그리고 도로사업소 등 유관기관의 협업 체계 강화를 통해 호남지역 국도가 더 안전하고, 편리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운전자의 안전운전과 도로시설의 지속적 개선 및 관계기관의 협조로 호남지역 관내 국도에서는 3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고 있으며, 올해도 4월 말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3.1%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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