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3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252표 중 215표를 얻은 최 원내대표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의결했다. 다수당의 원내대표가 운영위원장을 맡는 관례에 따른 것이다.
최 원내대표는 "의원들의 경륜과 지혜 모아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야간 대화와 타협 통해 상생하면서도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경제관료 출신의 3선 의원으로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과 언론사 활동을 거쳐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달 15일 이한구 전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새누리당 원내사령탑 지위에 올랐다.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이, 윤리특별위원장은 같은 당 장윤석 의원이 각각 맡았다. 이 의원은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가 차질 없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여당은 물론 야당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며 "예결위 소속 모든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도 "지난 1년간 예결위원장으로서 부족했지만 큰 탈 없이 2013년 본예산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었다"면서 "아직 위원장을 안 하신 분들도 많은데 선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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