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 6·3 농아인의 날 인식개선 캠페인 행사 실시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포낙보청기는 지난 1일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히어더월드(Hear the world) 난청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6·3 농아인의 날 인식개선 캠페인은 한국농아인협회와 대구광역시협회가 주관하고 대구 청각·언어장애인 복지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포낙보청기는 지난해부터 이 행사에 참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는 “6·3 농아인의 날 인식개선 캠페인 행사는 지난 4년여 동안 진행해왔던 히어더월드 난청예방 캠페인의 취지와도 통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난청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