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1400만원 기증, 자활사업지원 승합차량 구입해"
AD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사업가가 고흥지역자활센터에 차량구입비 1400만원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자는 해양물산 대표 이이근(49세)씨로 금산면 신평리 명천마을에서 15년 동안 거주하면서 미역가공업을 해왔으며 현재는 영어조합법인 명촌어촌계 경영이사를 겸하고 있다.
한편 고흥지역자활센터는 고흥군으로부터 자활사업(청소, 집수리, 간병, 정부양곡배송, 영농사업 등 6개 사업단)을 위탁받아 현재 40여명의 관내 저소득층 주민이 참여하여 자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올해 5월부터는 특산물품질관리사업단을 신규 발족하여 건다시마 선별작업으로 대기업에 납품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저소득층 주민에게 새로운 일자리 제공과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업체에 보탬이 되는 등 일거양득의 사업효과를 거양하고 있어 자활자립이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