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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테크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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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8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9.3%가 '재테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재테크가 필요한 이유로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서'가 38.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령화 시대에 노후보장이 필요해서'(21.2%), '인생의 행복을 위해서'(10.6%), '비상시를 대비해서'(10.3%), '가족들을 위해서'(7.4%)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대부분(94.1%)의 직장인은 재테크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적은 수입으로 투자 어려움'(53.5%, 복수응답), '좋은 정보 습득이 어려움'(32.9%), '소비를 줄이기 어려움'(30.9%), '열심히 해도 돈이 잘 안 모임'(24.2%), '투자 실패의 부담감이 큼'(15.1%) 등이 이유였다.


현재 직장인의 86.9%가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월 평균 운용금액은 77만원이었다. 이는 월급 등 수입 대비 평균 36% 수준이었다.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재테크 유형은 '예금·적금 등 저축'(73.9%), '보험'(14.5%), '펀드'(5.3%), '주식'(2.2%), '부동산'(1.4%) 등이 나왔다.

재테크를 하는 목적을 물었더니 27.4%가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주택 자금 마련'(18.5%), '노후 대비'(18.2%), '단순 목돈 보유'(16.5%), '대출 등 빚 청산'(7.4%), '자녀 양육'(4.2%) 등이 뒤따랐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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