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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가 연정훈의 품속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2일 밤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연출 이형선 윤지훈, 극본 하청옥)에서는 몽희(한지혜 분)이 보석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상, 다시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펼치겠다는 희망에 부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노점상 운영을 위해 노란 우비를 입고 집을 나선 몽희는 갑자기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받게 됐다. 바로 그간 가슴을 졸이며 기다려 온 보석디자인 공모선 입상 소식이었다.
몽희는 꿈을 위한 원동력이 됐던 현수(연정훈 분)을 찾아갔다. 현수는 그런 몽희를 끌어안고 "고생했다"며 토닥였다. 몽희 역시 그의 품속에서 "정말 고맙다"며 기쁨의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동생의 남편 현태(박서준 분)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몽희가 분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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