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소속사 측 "프로포폴 검찰 조사? 모르고 있었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군 복무 중인 가수 휘성의 소속사 측이 검찰 조사 예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휘성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휘성씨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일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검찰이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군 복무 중인 가수 휘성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휘성은 현재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며 오는 8월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2011년부터 올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와 종로 신경정신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휘성은 1982년생으로, 지난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라이크 어 무비)를 통해 데뷔했다.

유수경 기자 uu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