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산 누읍지구내에서 단독주택용지 등 총 19필지를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공급한다.
31일 LH에 따르면 오산 누읍지구에서 공급되는 용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8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총 19필지(5369.8㎡)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3년까지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중도금 및 잔금을 선납할 경우 선납기간에 대해 연 5.5%의 선납할인율을 적용한 할인도 가능하다.
누읍지구 단독주택용지는 공급면적 231.8~276.8㎡에 3.3㎡당 가격은 391만~400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율 180%로 4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최대 5가구까지 허용된다.
누읍지구는 오산역과 가까워 수도권 급행 전철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누읍공단 등이 위치하고 있어 전세나 임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교2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바로 인접하고 있어 대단위 계획도시의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산 세교지구내에도 이주대책대상자에게 공급하고 남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중에 있다.
누읍지구 및 세교지구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LH 오산직할사업단 판매부(031-831-50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