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올해 1분기 결산 결과 매출 87억9000만원, 영업손실 8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7.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됐다.
엠게임은 매출 하락의 원인으로 기존 게임의 매출이 일부 감소했고 환율 하락에 따른 해외 매출도 함께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이 적자전환된 부분은 신작의 개발비 상각이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등 기존 게임들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 및 열혈강호2 수출로 해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프린세스메이커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의 본격적인 서비스는 물론 엠블렘사가, 다크폴: 언홀리워즈와 같은 온라인게임 서비스도 전개해 실적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