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개그맨 유민상이 '닮은꼴'이자 잘 나가는 후배 김준현을 질투해 누리꾼의 웃음보를 자극한 가운데, 이번에는 김준현이 나선 카카오톡 게임 '김준현의 공기놀이'에 푹 빠진 상반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유민상은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홍)인규네 고기집에서 유민상의 공기밥 다 먹고 김준현의 공기놀이 하는 중. 제가 제일 못해요ㅜ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민상은 '김준현의 공기놀이'에 푹 빠진 모습. 특히 함께 한 김지호, 정명훈, 홍인규 등 다른 개그맨들 역시 '김준현의 공기놀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준현의 공기놀이'는 출시 첫날인 지난 15일부터 단숨에 카카오톡 인기게임 1위에 등극하며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단순 조작, 무한 중독의 게임.
앞서 유민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준현의 공기놀이'가 인기게임 1위에서 내려올 기색을 보이지 않자 질투성 발언과 함께 '배 아픈 사진'을 올려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유민상의 질투에 개그맨 김기열은 "형도 하나 하소. '유민상의 공기밥놀이' 이런거"라고 답글을 달아 누리꾼을 박장대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유민상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유민상의 공기밥놀이'를 진짜 게임으로 만들어 볼 생각으로 한 게임회사에 제안을 했는데 개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포기했다. 대신 유민상 씨가 배 아파하지 않도록 '김준현의 공기놀이'에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급하게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민상 씨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주셔서 재밌는 이벤트가 될 것 같다. '김준현의 공기놀이'를 사랑해 주시는 유저들에게는 큰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결국 공개적으로 '배 아프다'고 김준현을 질투하던 유민상이 '김준현의 공기놀이'에 합류하게 된 다소 코믹한 상황이 연출됐지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유민상이 어떤 이벤트로 유저들을 즐겁게 해줄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김준현의 공기놀이'는 캐릭터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같은 종류의 캐릭터를 짝을 지어 먹는 방식의 단순조작, 무한 중독의 게임. '김준현의 공기놀이'는 실제 공기놀이에서 느낄 수 있는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재미를 잘 살려냄과 동시에 어릴 적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했던 공기놀이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게임유저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민게임' 반열에 올랐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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