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신사의 품격’으로 지난 여름 일명 ‘김하늘 주스’라는 히트 상품을 만들었던 망고식스가 김남길, 손예진 주연의 KBS2 드라마 상어의 제작지원에 나섰다.
망고식스는 27일부터 방영된 상어의 제작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망고식스는 지난해 ‘신사의 품격’을 통해 블루레몬에이드, ‘7급 공무원’을 통해 자사 캐릭터 망식이 등을 전략적으로 노출시키며 제작 지원한 드라마마다 빅히트 상품을 만들어 냈다.
망고식스는 4월부터 방영 중인 유준상, 성유리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이어 5월 ‘상어’, 6월 고현정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여왕의 교실’까지 선점하고 있다.
장기석 마케팅 총괄이사는 상어 제작지원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화려한 영상미가 기대되어 선택한 작품”이라며 “올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어 신한류 콘텐츠를 통한 마케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망고식스는 드라마 상어에서 극중 이현 역의 남보라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카페로 등장해 주인공들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개되는 장소로 방영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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