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카페에서 내 마음대로 DIY(Do It Youself) 셰이크를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는 과일, 쿠키, 파우더, 견과 등 29가지 토핑을 개성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고릴라의 바닐라 셰이크’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망고식스는 지난 해 고릴라 캐릭터 망식이와 함께 베리크림치즈가 토핑된 제품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출시 제품은 전작에 최근 소비자 니즈를 반영, DIY 콘셉트를 도입해 다양한 토핑을 무기로 업그레이드했다.
바나나, 딸기, 망고 등 과일류부터 브라우니, 바닐라 등 셰이크와 함께 갈아먹는 토핑이 18개, 젤리빈, 스키틀즈, 해바라기씨 등 생크림과 함께 올려먹는 토핑 11개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피부가 걱정될 때, 피로회복이 필요할 때 등 구매자 상황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선택함으로써 맞춤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장기석 망고식스 이사는 “고릴라의 바닐라 셰이크는 집보다 편리하게 카페에서 만들어 먹는 DIY음료”라며 “망고식스의 히트상품 블루레몬에이드에 이어 올 여름 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준비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토핑 1개 선택시 5500원, 2개는 6000원, 3개는 6500원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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