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강보합권에 머물며 1980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간밤 영국·미국 등 해외 주요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뚜렷한 이벤트나 모멘텀도 없는 상황이어서 국내증시 주요 투자주체들 역시 짙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37포인트(0.07%) 오른 1981.34를 기록 중이다.
전날 유럽증시는 영국증시가 '스프링 뱅크 홀리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지난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자동차와 은행주 등을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한국의 현충일에 해당하는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다.
이날 코스피는 1983.58로 소폭 상승 출발한 후 강보합권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 외국인은 195억원 매도 우위를,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6억원, 8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53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은 내리고 있으나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0.34%), SK텔레콤(0.23%) 등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이 1% 내외의 조정을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도 내림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46종목이 강세를, 366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6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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