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지난 23일 미얀마 연방 인사위원회 우쪼뚜(U Kyaw Thu) 위원장에게 명예행정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쪼뚜 위원장은 미얀마 육군 요직을 거쳐 1999년 남아공 및 인디아 주재 미얀마 대사, 2003년 미얀마 연방 외교부 제1차관을 역임하고 현재 부총리급인 미얀마 연방 인사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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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측은 “한국과 미얀마 간의 우호 증진에 힘쓰고 특히 2008년 5월 사이클론 ‘Nargis’가 남부 델타지역을 강타해 큰 피해가 발생했을 시 국제기구의 피해 구제 및 복구 활동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명예박사학위 수여 사유를 밝혔다.
이승훈 총장은 “우쪼뚜 위원장에 대한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계기로 대한민국과 미얀마, 미얀마와 우리 대학교의 상호 우호와 발전의 가교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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