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의 성인배우들이 드디어 첫 등장하며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
5월 24일 SBS '못난이 주의보' 시청률은 7.3%(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 경쟁드라마 MBC '오로라공주'와의 시청률 격차는 불과 0.7% 포인트.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정화되는 이 느낌... 기분 좋은 동화 같은 드라마 '못난이주의보', 정말 좋다", "어제 보는 내내 눈물이 다 났습니다", "지금처럼 가슴 따뜻한 힐링드라마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등 따뜻한 드라마인 '못난이 주의보'를 응원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제작진 역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크게 고무됐다. 한 제작 관계자는 "요즘 유난히 막장드라마들이 인기가 높아, '못난이 주의보'같이 착하고 따뜻한 드라마를 외면하지 않을까 걱정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듯 시청률도 오르고 시청자들이 성원해주시는 것 보며 큰 힘을 다시 얻었다. 시청자의 마음을 힐링하는 좋은 드라마를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다짐을 밝혔다.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는 평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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