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제5기 참여예산학교 운영에 들어갔다.
참여예산학교는 참여예산제도에 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참여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되는 주민참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제2기 주민참여위원으로 선정된 신규 분과위원들과 지역회의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과위원반은 지난 20일, 22일, 24일에 참여예산학교를 수료했다.
지역회의반은 27일, 28일, 30일 각각 3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 대상자들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분과위원반은 야간, 지역회의반은 주간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번 예산학교는 참여예산제 및 주민참여위원 역할의 이해, 은평구 예산 현황 소개 등 예산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키울 수 있고 은평구의 곳곳을 탐색하면서 구체적인 지역사회의 의제를 고민하고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자기 주도적 참여가 가능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희형 희망마을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7월1일부터 2년의 임기가 시작되는 제2기 위원들의 자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참여방법을 제시, 자발적 주민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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