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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정유미, 정겨운 향한 사랑 '공개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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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정유미, 정겨운 향한 사랑 '공개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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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나 그 사람 좋아해요. 장훈남 씨!"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에서 훈남(정겨운)을 사이에 둔 영채(정유미)와 수진(유인영)의 사랑싸움이 본격 불이 붙을 전망이다.


26일 방송되는 '원더풀 마마' 14회에서 훈남과 영채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눈치 챈 수진이 대놓고 영채에게 "훈남 곁에서 사라져 달라"는 부탁을 하자 영채가 "훈남을 사랑하게 돼 그럴 수 없다"는 돌직구를 날린 것. 이제 두 사람은 그야말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사랑전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아직까진 두 사람 가운데 승자를 섣불리 예단할 수 없는 상황.

지금은 원래 짝이었던 훈남과 수진 사이가 결국 수진모 은옥(김청)의 결사반대로 금이 가고, 그 틈을 비집고 들어선 수진이 훈남과 티격태격해가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는 중이다.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수진이 훈남의 형수인 영이(견미리)한테 무릎까지 꿇고 엄마 대신 속죄를 비는 모습까지 나와 수진의 '절박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반면 영채는 훈남이 수진과 결국 갈라섰다는 사실에 안쓰러워하면서 한편으론 훈남을 위로해 줄 사람은 자신 밖에 없다는 듯 그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 상황에서 "더 이상 그 남자(훈남)를 사랑하지 못할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영채에게 "훈남에게서 떨어지라"는 수진의 충고 아닌 충고가 귀에 들어올 리 만 무.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영채가 뜨는 해라면 수진이 지는 해인 것만은 틀림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수진네 회사가 훈남회사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다시피 한 상황에서 수진이 영채에게 쉽게 백기를 들 거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다. 결국 수진이 훈남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수진이 14회 예고방송에 나간 것처럼 영채와 훈남이 알콩달콩 진짜 죽고못사는 연인같은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면 아마도 걷잡을 수 없는 질투심에 휩싸이게 될 것만은 분명하다.


결국 오늘(26일) 14회 방송에서 영채와 수진의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사랑 전쟁은 또 한 번 급물살을 타면서 서서히 승자와 패자의 윤곽을 드러내게 될 전망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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