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 신안군이 섬&아트 프로젝트 문화예술 강좌 프로그램 운영한다.
신안군은 직원들의 문화예술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섬&아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이날 한국예술종합학교 중극장에서 안성수 교수의 ‘무용 재미있게 보기’ 강의와 무용단 정기공연에 이어 6월 3일 신안군청에서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교수의 강의와 사물놀이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7월 31일까지 무용, 연극, 영상, 음악, 미술, 전통예술 등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전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는 물론 군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균보 신안군 기획홍보실장은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로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모범적인 관학 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아트 프로젝트는 신안군이 보유한 청정자연과 생태환경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 컨텐츠들과 접목시켰다”며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에서 아트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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