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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민교가 '크루 스페셜' 편에 출연한 배우들의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김민교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월요일은 웃겨 드리는 날. 이렇게 버라이어티한 단체 사진 보셨나요? 깨알 표정들 보소"라는 설명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8일 방송된 tvN 'SNL-크루 스페셜'에 출연한 배우들로 기존 캐릭터들 특징을 잘 표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날 특별 출연한 해외 팝가수 제이슨 므라즈와 JK 김동욱을 제외한 기존 출연자들은 모두 폭소 만발 포즈를 펼쳐보였다.
개그우먼 안영미는 영화 '마스크' 속 짐캐리와 빙의된 듯한 모습이고, 김민교는 머리 스타일부터 옷차림까지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슬기, 박재범, 정성호, 정명옥, 이상훈도 저마다 재치있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제이슨 므라즈 완전 웃겼을 듯" "김민교, 김정은이랑 도플갱어 수준이다" "정성호도 조용필에 빙의됐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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