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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정(22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격인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5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1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ㆍ6309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역전 우승(6언더파 138타)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이 1000만원이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09년 프로로 데뷔한 선수다.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1승을 거뒀지만 정규투어 시드권까지 확보하지는 못했다. 정희정은 "지난해 우승 직후 성적이 좋지 않았다"며 "올 시즌에는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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