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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준회원 김민지(18ㆍ대원여고3ㆍ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격인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5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민지는 3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ㆍ6309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2타 차 우승(6언더파 138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1000만원이다.
김민지는 "9번홀에서 라이 개선으로 2벌타를 받아 위기를 맞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환호했다. 박성현(20)과 서연정(18ㆍ요진건설), 임재희(18ㆍ영파여고3) 등이 공동 2위(4언더파 140타)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편 모녀지간인 송윤경(47ㆍ볼빅)과 정유나(21ㆍ건국대2)가 함께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2차전은 7일 같은 장소에서 재개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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