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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자유구역청 7개기업과 1284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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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영규 기자]개발사업자 선정과 투자유치 활동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21일 첨단제조유통 및 글로벌 체인호텔 등 7개 기업과 1284억원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잇달아 체결해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기업은 지능형 LED, 벽관, 자동차 부품, 건설기계 유통, 플라스틱 연결관 제조 등 독보적인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특히 협약대상에는 라마다동탄과 애플트리 등 글로벌 체인호텔 브랜드도 포함돼 있다. 황해구역청은 이번 MOU체결로 그동안 비즈니스 숙박시설 낙후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기업인들의 숨통을 틔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의향을 보인 이들 기업은 ▲주변에 글로벌 대기업들이 포진해 있고 ▲기반시설 확충계획으로 향후 토지가치 증대가 예상되며 ▲대중국 수출 인프라 여건이 잘 갖춰진 황해경제자유구역을 투자의 최적지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여건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신ㆍ증설이 어려운 서울ㆍ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다수의 기업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추가 투자유치도 예상된다.


황해자유구역청은 성공적인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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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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