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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박서준, 차세대 '케미킹' … 여심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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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박서준, 차세대 '케미킹' … 여심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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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신예' 박서준이 '차세대 케미킹' 으로 우뚝 올라섰다.

MBC 주말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에서 '현태'로 분해, 열연 중인 박서준은 그 동안 상처가 많아 일탈이 익숙해져 버린 나쁜 남자의 안하무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13회에서 박서준은 극중 아내 몽현(백진희 분)에게 마음 속 상처를 조금씩 드러내며 한 발자국 다가서는 모습을 섬세하면서 유쾌하게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태는 몽현에게 "네가 싫은 건 아니다. 측은하기도 하고. 내가 딸을 낳는다면, 너 같은 딸을 낳고 싶다" 며 수줍게 진심을 꺼내 보이자 몽현 역시 "점점 그쪽을 좋아하게 될까 봐 겁난다. 그래서 정말로 그 여자를 질투하게 될까 봐" 라는 진심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현태는 "나 같은 놈 좋아하지 말라. 그럼 내 머릿속이 복잡해지잖아" 라며 설레면서도 쑥스러운 복잡한 심경을 실감 나게 표현해 찬사를 받았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본 시청자들은 "철부지 현태가 드디어 변하나 보다, 착한 남자 현태도 완전 기대된다", "태몽커플의 케미, 달달해도 엄청 달달해", "박서준 완전 케미킹이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 14회는 1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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