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윤우일 교수, 소청심사위 비상임위원 임명

▲ 20일 안행부 소청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임명된 윤우일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정부가 20일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윤우일(46·여·사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윤 위원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 성심여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현재는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경기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청심사위원회는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 위법·부당한 징계처분을 받거나 그 이외 자신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처분 등을 받고 구제를 요청할 경우 이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하는 준사법적 기관이다.

총 9명(상임 5명·비상임 4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있고, 소청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법률적 전문지식이 풍부한 외부 각계 전문가들을 비상임위원으로 두고 있다.

현재 전체 비상임위원 중 50%는 여성으로 임명돼 있다.

◇ 신임 윤우일 비상임위원 약력

▲1968년 1월 11일, 전북 전주 ▲전주 성심여고 ▲연세대 법학 ▲연세대 법학 석사 ▲워싱턴대 법학 석·박사 ▲사시 36회 ▲김장리 법률사무소(現 법무법인 양헌) 변호사 ▲현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현 경기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 ▲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