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연휴 둘째 날인 18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정체는 하생선의 경우 오후 6시 전후, 상행선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전국에 비소식까지 있어서 귀경길 정체는 더욱 극심할 것으로 전망되낟.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0만여대다. 들어온 차량은 15만여대로 집계됐다.
오호 2시 서울에서 출발하는 나들이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 5시간(부산→서울 5시간20분), 광주 3시간30분(광주→서울 5시간), 목포 4시간10분(목포→서울5시간30분), 강릉 3시간20분(강릉→서울5시간40분), 대전 2시간10분(대전→서울 2시간20분)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전 구간 대부분 소통이 원활하다"며 "오늘 밤에 일부 구간, 내일 오전에는 전 구간에 비 소식이 있어 오늘 저녁시간부터 서울방향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할 차량은 410여만대로, 이중 38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9만대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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