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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 한-중 공동 국제산업단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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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中 치디홀딩스, 과학기술산업단지 공동 추진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한중교류협회(회장 김용덕)는 15일 오전 중국 북경에 위치한 칭화과기원(淸華科技園) 회의실에서 치디홀딩스주식유한회사 측과 경기도 김포시가 '칭화국제과학기술산업단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유영록 김포시장, 김용덕 한중교류협회 회장, 신치호 노스타코리아 회장과 왕지우 치디홀딩스 총재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한국과 중국의 교육, 문화, 연수, 과학기술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경기도 김포시에 총 매출액 4조원, 개발면적 약 264만㎡(약 80만평) 규모의 친환경 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치디홀딩스는 중국 북경 칭화대학(淸華大學)의 부설기관인 칭화과기원(淸華科技園)이 국무원의 허가를 받아 출자한 국립유한공사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유치, 벤처기업의 육성, 하이테크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혁신적인 인재 육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국가 또는 기업 간에 벤처창업투자기금을 조성해 하이테크 기업을 육성하고, 최대 5억달러에 달하는 외자유치를 통해 과기단지 건설자금도 별도로 조성해 주거, 문화, 의료, 상업 및 지원시설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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