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두산인프라코어가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두산국제공작기계전시회(DIMF)에서 신제품 52종을 포함해 총 63종의 첨단기기를 선보였다.
회사는 9회째를 맞는 올해 전시회에서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항공산업 및 오일ㆍ에너지산업에 적합한 대형가공장비를 전시했다. 특히 새로운 외관디자인을 적용한 차세대 복합가공기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 일반에 공개됐다. 이 제품은 공구가 고정된 터닝센터와 가공물이 고정된 머시닝센터를 하나로 합친 가공기로 가공범위가 넓어져 생산성과 작업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게 특징이다.
올해 행사에는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41개국의 고객을 비롯해 학계나 협력업체 등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윤 공작기계BG장은 "고속, 정밀, 복합, 지능화 등의 관점에서 지속적인 혁신이 반영된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톱3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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