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뚝딱 커플' 한지혜와 연정훈의 포장마차 데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측은 12일 한지혜와 연정훈이 한밤중 포장마차에 나란히 앉아 소주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특유의 '명랑 바이러스'를 한껏 발산하듯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한지혜와, 그런 한지혜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흐뭇해하는 연정훈의 모습은 서로를 향한 감정의 미묘한 변화를 짐작케 한다.
또 잔에 든 소주가 신기한 듯 소주잔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연정훈의 우스꽝스러운 장면은 또 한번 펼쳐질 '금뚝표' 웃음폭탄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몽희와 현수의 포장마차 데이트는 가슴 속에 묻어둔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장면으로 서로를 향한 감정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돈으로 맺어진 관계를 떠나 서로의 아픔을 이해해나가며 조금씩 변해가는 '뚝딱 커플' 몽희와 현수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지혜와 연정훈의 모습은 이날 밤 8시 45분 방송하는 '금 나와라 뚝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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