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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10명 중 4명 "결혼정보회사 등급표 진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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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10명 중 4명 "결혼정보회사 등급표 진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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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프리미엄 결혼정보회사 디노블은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20~30대 미혼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결혼정보회사에 대해 가장 궁금한 것’을 질문한 결과, 미혼 여성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회원 등급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 10명 중 4명인 41%가 '회원 등급표'가 정말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1위를 차지한 것. 회원 등급표가 존재하는지와 등급표가 있다면 자신은 몇 등급일지 궁금하다고 답했다.

女 10명 중 4명 "결혼정보회사 등급표 진짜 있어요?"


이 밖에도 ‘아르바이트 남성 회원의 유무(23%)’, ‘남·여 회원의 성비(19%)’, ‘성혼까지의 평균 매칭 횟수(14%)’ 등을 궁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 자신이 가입 시 어떤 남성을 만나 언제쯤 결혼을 할 수 있을지를 미리 확인해보려는 의지가 엿보였다.

또한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나고 싶은 남편상’에 대한 질문에서는 ‘함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비전 있는 남자’(35%)를 1위로 꼽았다.


뒤이어 ‘경제적, 사회적으로 안정된 남자’(31%)가 2위를, ‘취미와 성향이 잘 맞는 남자’(22%)가 3위를, ‘평탄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가정적인 남자’(10%)가 4위를 차지했다.


직장인 이민정(31)씨는 “무조건 자산이 많은 남자보다는, 능력 있고 열정이 있어 함께 일하며 자산을 키워나갈 수 있는 비전이 있는 남자에게 더 끌린다”며 독립적인 커리어우먼으로서의 이상형을 피력했다.


김민석 디노블 공동 대표는 “러브 브런치 모임을 통해 결혼정보회사의 가입을 고려하고 있는 미혼여성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때 실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등급표와 남성회원 비율 및 구성 등에 대한 부분”이라며, “디노블의 경우 소위 말하는 회원의 스펙을 점수화해 등급을 책정하는 등급표는 존재 하지 않으며 경험이 많은 숙련된 매니저가 회원 프로필을 디테일 하게 분석하고, 심도 있는 인터뷰를 통해 개인의 성향까지 고려한 1:1 매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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