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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협동조합 9곳 선정·지원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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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협동조합 자립화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개 협동조합을 선정하고 오는 14일 오전 10시 7층 상황실에서 지원 약정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 협동조합은 빛고을오카리나, 대한공예심리, 강산, 광주미술, 오색빛, 사랑마루, 광주힐링가든, e새마을, 우리함께 등 9곳이다.


이번 지원약정을 통해 해당 협동조합은 홈페이지 제작, 브랜드·기술 개발, 프로그램·교육자료 제작, 온라인몰 구축 등을 위한 사업비로 각각 700만원에서 900만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약정 체결식에서 남구는 협동조합에 대한 사업비 지원과 사업 추진사항 지도·감독 역할 수행을, 협동조합들은 구와의 긴밀한 협력과 성실한 사업 추진을 약속한다.


남구 협동조합 관계자는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과 함께 협동조합이 지속적으로 결성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사회적기업 29개소에 14억원, 마을기업 4개소에 1억 2000여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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