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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1Q 영업이익 8% 증가…화장품 사업 '흑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환경기업 코웨이(www.coway.co.kr)는 10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4652억 원, 영업이익 6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7.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렌탈 판매는 정수기, 청정기, 비데 등 주력제품의 고른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32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한 뼘 정수기 판매가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하며 정수기 판매 확대를 견인했다. 지난해 말 출시한 자연가습청정기 신제품 판매 호조로 공기청정기 전체 판매량도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비데 판매는 전년 대비 17.8% 증가했고, 살균 기능의 비데가 전체 비데 판매량의 84%를 찾했다.

해외사업 매출은 대형거래선 ODM(제조자 개발생산) 매출 확대와 해외법인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15억 원을 달성했다. 공기청정기 ODM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21.9% 성장했고, 해외법인도 말레이시아·미국법인의 지속적인 선전 속에 매출이 12.7% 증가했다.


국내 화장품 사업 매출은 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 사업 시작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판매조직 운영 효율화, CC크림 등 신제품 출시와 건강기능식품 판매 확대 등에 기인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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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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