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구혜선이 세 번째 싱글 '기억상실증(Flying Galaxy)'을 발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구혜선이 오늘(10일) 정오에 세 번째 싱글 '기억상실증'을 발표한다. 이 곡은 구혜선이 최근 연출한 브랜드필름 '나와 S4이야기?백구'(이하 백구)에 OST로 삽입된 곡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기억상실증'은 기억상실증에 걸려도 다시 당신을 사랑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구혜선과 최인영이 공동 작곡했다. 구혜선은 작사에도 참여했다.
'백구'는 한 소녀와 강아지의 성장과정을 담아낸 단편 영화로 '기억상실증'과 시나리오 작업 단계부터 함께 구상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 곡은 '백구'의 영상과 어우러져 아련함을 더한다"라고 자평했다.
한편 구혜선은 앞서 '갈색머리' '메리미(Marry me)' 등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음악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 그는 최근 벨기에의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되는 등 연출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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