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진종오(KT)가 제9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서산시청의 박지수(본선 583점, 결선 197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본선에서 591점을 쏴 대회기록을 갈아치운 진종오는 결선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최하위 한 명씩 탈락하는 경기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201.3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틀 전 50m 권총에서 우승을 거둔 진종오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날 더블트랩에선 한국기록 4개가 쏟아졌다. 주인공은 여자 일반부의 강지은(KT)과 이보나(우리은행). 각각 92점과 91점을 쏴 종전 한국기록 88점을 넘어섰다. 남자 대학부의 황성진(한국체대, 125점)과 일반부의 천홍재(상무, 128점)도 123점을 뛰어넘으며 한국 사격사에 새 획을 그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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