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JP모건이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로부터 에너지 부정 트레이딩으로 제소당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JP모건은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직원과 두 개 자회사는 FERC 규정 및 ISO(독립계통운영자)에 관한 규정 일부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FERC는 JP모건 트레이더들이 지난 2010년 9월부터 2011년 6월 사이에 휴스턴에서 총 8개의 음모를 꾸민 것으로 보고 있다. 에너지 가격을 부풀려 계산해 호가를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JP모건은 반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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