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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밑가시 뺀다]카센터, 이젠 '자동차전문정비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카센터'로 불리는 자동자부분정비업의 명칭이 자동차전문정비업으로 바뀐다. 정부는 ‘자동차 부분정비업’의 '부분'이라는 어감이 소비자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돼 업계 발전을 저해한다는 업계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이같이 개선하기로 했다.


10일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손톱밑가시 해결을 위한 규제개선 130개 과제에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자동차 정비업은 시설, 사업장 면적, 정비인력 등에 따라 자동차종합정비업, 소형자동차정비업, 자동차부분정비업, 원동기정비업 등 4개의 업종으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정부는 오는 12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동차부분정비업'을 '자동차전문정비업'으로 개정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 3월 개정안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오는 6~8월 규제 및 법제심사 10월 국무회의를 거쳐 이 같이 개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부분정비업이라는 제한적 의미를 탈피해 전문 기술정비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소비자 인식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자동차 경정비 업계에서 손톱밑가시로 건의사항이 많아 이 부분을 반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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