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동구, 푸르게 푸르게 ~~~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강동구, 4월 한달 동안 나무 1만5000주, 봄꽃 6만8000본 심고, 꽃씨 45㎏ 뿌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식목월 행사가 진행된 지난 한달 여 동안 7000명의 주민이 참여, 나무 1만5000주, 봄꽃 6만8000본을 심고 45kg에 달하는 꽃씨를 뿌렸다.


구는 지난 3월20일 둔촌사거리 봄꽃 심기를 시작으로 4월30일 고덕천 나무심기 행사까지 한달 내내 지역 곳곳에서 봄꽃과 나무를 심는 식목월 축제를 진행했다.

지난달 6일 강동구 명일동 산55(성산봉)에서 시행된 강동 아름숲 조성 기념식수 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2000여 명 주민이 참여해 2010년 9월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숲을 복원하는데 힘을 모았다.


같은 날 상일동 산55에서는 (사)미래숲과 연계한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에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 3000주의 수목을 심었다.

주민들이 참여한 나무심기는 11일 상일동 산55일대에 700주, 14일 강동대교 하부에 1406주, 15일 천호유수지에 20주, 27일 둔촌동 129 일대 500주, 29일에는 상일동 산51일대 3490주 식재가 계속됐다.

강동구, 푸르게 푸르게 ~~~ 봄꽃심기
AD


지난달 30일 고덕천 나무심기 행사에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 왕벚나무 140주를 심는 것으로 4월 식목월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나무심기와 더불어 지역 구석구석에 봄꽃을 입히는 작업도 지속했다.


구는 둔촌사거리 등에 봄꽃 3만3000본을 심고 허브천문공원에서는 자원봉사 활동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허브 2만7000여본을 심었다.


명일근린공원 등에 봄꽃 식재 및 꽃씨를 뿌려 강동의 거리를 더욱 화사하고 아름답게 가꾸었다.


또 ‘나무 나누어주기’를 통해 천호동성당 등 12개 단체에 수목 3203주와 초화 2517본 등을 나누어 주어 3000여명에 이르는 주민이 생활 주변을 스스로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2010년9월 태풍 곤파스로 일자산 고덕산 등 11곳에 2만여 그루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던 구는 일자산부터 고덕산에 이르는 2.7Km의 그린웨이 숲길을 주민과 함께 2014년까지 1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이전보다 더욱 푸른 숲으로 복원하겠다는 '강동 아름숲' 조성계획을 수립, 범구민적으로 추진,?지난해까지??8만2176그루(일자산-1만1349?명일공원-2만3148?고덕산-3415?방죽·샘터공원-4만1390 구봉산-2874그루)를?심어?이미?목표의?82%를 달성했다.


이번 식목월 기간 동안 1만5000그루 나무를 심음으로써 10만그루 조기달성에 한발 다가섰다.


구는 식목월 행사가 끝난 5월에도 현대홈쇼핑과 연계해 5000주의 수목을 심을 예정으로 예산사업을 통해 약 3만5000주를 추가로 심어 올해안에 13만주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동구, 푸르게 푸르게 ~~~ 고덕천변 나무심기


김종호 푸른도시과장은 “4월 한 달 동안 7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강동구가 한층 더 푸르러졌다”며 “앞으로도 ‘1가정 1나무 심기’, ‘1가정(가게) 1화분 내어놓기 등을 통해 더욱 푸른 강동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