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준금리 인하..채권 값 '급등'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채권 값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9일 10시18분 현재 3년물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26틱 오른 107.2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발표 전 7~8틱가량 오르고 있던 국채선물은 인하소식과 함께 순식간에 20틱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개월 만의 깜짝 금리인하에 대거 매수량이 몰리고 있다. 오전께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은 현재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말 국채선물 시장서 대거 매수세를 보인 외국인이 또 다시 매수 우위를 이어갈지 관심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30일 무려 2만4727계약을 순매수하며 역대 최대 순매수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이달 금리인하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회사채 발행을 미뤘던 기업들은 조달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금리동결 후 시장금리 급등세를 목격했던 기업은 이번 금통위를 앞두고 회사채 발행을 일제히 유보해 왔다. 금주 예정된 회사채 수요예측은 '0'건이지만, 내주 이후 발행이 예정된 기업은 6~7개사에 달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