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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목질바닥재 전 제품 KC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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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솔홈데코는 목질 바닥재 브랜드 '한솔참마루' 전 제품에 대해 KC마크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KC마크는 기술표준원 산하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KCL) 등에서 인증하는 국가통합 인증마크로, 이 마크가 없는 목질 바닥재는 '자율안전확인 대상 공산품 안전기준 개정' 고시에 따라 오는 7월 26일부터 판매 또는 유통이 금지된다.

기술표준원에서 지정한 목질 바닥재 유해물질 방출 기준은 포름알데히드 방산량 1.5㎎/ℓ이하, 톨루엔 0.08㎎/㎡·h 이하,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s) 0.40㎎/㎡·h 이하다. 한솔홈데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화마루와 강마루 등 목질 바닥재 전 제품에 KC마크를 받았다.


한솔홈데코는 앞서 지난 3월 한국산업표준(KS마크)에 해당하는 일본 JIS 마크를 획득하고 일본 주요 종합상사에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강화마루 업계 최초로 탄소배출량 인증서도 받은 바 있다.

고명호 한솔홈데코 대표는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KC마크 획득으로 친환경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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