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를 앞두고 오는 19일 오후 서울 시청앞에서 추모제가 열린다.
8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의 어록을 따온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모 문화제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의 '힐링 토크'가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민주당 문재인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도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노무현 오마주'를 주제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노 전 대통령의 초대형 얼굴을 만드는 픽셀 아트 퍼포먼스도 펼치진다. 가수 이승환, 조관우, 신해철의 공연도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4주기를 맞아 추모시집 '꽃, 비틀거리는 날이면'을 펴냈다. 시집에는 도종환 안도현 시인 영화감독 이창동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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