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유럽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코메르츠방크, 알리안츠, HSBC 등 금융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지난주에 이어 상승행진을 지속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55% 올라 6557.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5년 중 최고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30 지수는 0.86% 오른 8181.7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37% 상승해 3921.32로 마감했다.
유로 Stoxx 지수는 0.67% 상승해 2769.08로 마감했다.
유로존 대형 금융기관들의 실적 호조에다 장 막판 독일과 프랑스 재무장관들이 금융동맹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한 것이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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