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대학도서관 활성화 기반 조성한 공로"
조선대학교 최문숙 과장(중앙도서관)이 2013년 대학도서관 발전 유공자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최 과장은 ‘열린 도서관’ 운영과 ‘독서명품대학’ 진입, 미래형 전자도서관 구현, 전국 최초 ‘연구자료 실배제’ 등을 통해 대학도서관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 공로로 표창을 받는다.
최 과장은 평생교육 구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열린도서관을 시행하여 이용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도서관의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졸업생에게 자료를 대출해주는 ‘졸업자 대출 서비스’와 정년퇴직한 교직원이 학교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는‘ 도서관 평생이용증 발급서비스’를 시행했다.
지난 2002년 신축도서관을 개관하는데 실무총괄을 맡아 멀티미디어정보센터 신설,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정보지원실 신설, 전국대학 최초로 2003년 일반열람실 좌석시스템을 도입하여 호남 최대 이용자 중심의 환경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학술정보시스템(LAS) 구축으로 미래형 전자도서관을 구현하고 다채로운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명문 조선대학’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문숙 과장은 이화여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1898년 조선대학교에 임용되어 중앙도서관에서 24년 동안 재직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5월 9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2013년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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