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슈퍼가 창립 13주년을 맞이해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삼겹살과 뒷다리살 등 돈육 부위를 시세보다 최대 50% 할인한다.
우선 8일부터 삼겹살 100g을 KB카드로 결제시 시세보다 50% 저렴한 100g당 1000원에 판매한다. KB카드 이외 다른 카드나 현금 결제시에도 35% 저렴한 1300원에 판매한다.
또 찌개나 불고기, 돈까스용으로 쓰이는 뒷다리 살과 등심은 과거 축산물 거래 기본 단위인 600g (한 근) 에 결제수단 상관없이 3000원에 판매한다. 100g 당 500원 꼴로 최근 시세의 절반 가격이다.
롯데슈퍼는 이번 창립 13주년 '1', '3'가격 행사를 위해 전국 20곳의 양돈장과 사전에 거래 계약을 맺었다. 그 중 4000마리를 이번 행사에 방출한다.
아울러 롯데슈퍼는 돈육 이외의 다양한 품목에도 ‘1’, ‘3’ 가격 마케팅을 진행한다.
경기도 포천, 일산 등지에서 키운 시금치는 1단 1000원, 전남 강진, 경남 진주에서 산지 직송하는 파프리카도 1개 1000원으로 시세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800g 내외의 국내산 냉장 생닭은 KB카드로 결제시 3000원에 판매하고 국산콩으로 만든 안동 맷돌두부 350g*2팩도 300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지난 4월 17일부터 4주간, 4차례에 걸쳐 창립 13주년을 의미하는 ‘1’, ‘3’ 가격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1000원, 3000원 등의 ‘1’, ‘3’ 가격 마케팅은 시세보다 싼 가격을 쉽고 간단하게 소비자에게 전달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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