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축제 5일 동안 10만여명 방문, 즐거운 화합 한마당 가져"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2013 섬진강기차마을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섬진강기차마을에 10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5/1~5/6)에 열린 ‘기차마을 어린이 한마당 축제’보다 75%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은 “제33회 곡성군민의 날”이 열려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에는 “제1회 곡성예술제”가 열려 관내 지역 예술단체와 자매결연 도시 예술단체가 참가한 공연을 통해 서로 예술 공연 역량을 즐기는 예술인 화합의 한마당을 가졌다.
셋째날은 '제14회 곡성거창한마음 생활체육대회' 를 열어 199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경남 거창군과 우호 결속을 다졌으며, 같은 날 '제3회 섬진강둘레길 주민건강걷기 행사'가 열려 아름다운 섬진강변 철쭉길을 걸으며 건강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5월 4일 ~ 5일 열린 제91회 어린이날 기념 '제3회 전국 섬진강 어린이 동요·가요제'는 관광객 8만 여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행사장 안에 어린이와 가족의 즐거운 웃음이 연일 들리는 축제였다.
행사를 추진한 곡성군 관계자는 “2013 섬진강기차마을대축제는 관광객과 군민, 예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었으며 축제 진행 중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오는 24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5월 24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가족과 연인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축제로, 천만송이 세계 명품 장미와 그 향기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곡성군 대표 축제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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