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들 피자 나누기 '화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빠와 아들의 참신한 피자 나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빠와 아들 피자 나누기'라는 제목으로 관련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아빠와 6살짜리 아들은 큰 피자를 잘게 조각낸 후 그 조각들을 재조립해 미니 피자 한 판을 만들어냈다. 수평선과 사선을 이용해 잘라내 만든 미니피자는 양파와 버섯 등 양념이 거의 없이 '크러스트' 부분만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시자는 피자의 가장자리 부분만 먹고 싶다는 아이의 부탁에 따라 아빠가 피자를 잘라 완벽한 피자의 모양을 만들어냈고, 아이가 피자를 먹기 전 슬쩍 버섯을 얹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면서도 몰래 아이의 건강을 챙긴 아버지의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한 아빠. 천재 아닌가요", "아이디어가 좋네요", "피자도 먹고 수학공부도 하고 일석이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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